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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日청년과학자워크숍 LED한국대표, 장자순 교수 N

No.1962493
  • 작성자 통합관리자
  • 등록일 : 2010.05.10 00:00
  • 조회수 : 15874

LED분야 국가대표급 청년과학자

한중일 정상들도 참가, '녹색기술' 관심 촉구 예정

[2010-5-10]

 30대 소장학자인 영남대 장자순 교수(38, 전자공학과, 사진)가 LED분야 한국대표로 ‘제1회 한‧중‧일 청년과학자 워크숍’에 참가한다.

  29일부터 30일까지 제주도에서 ‘한‧중‧일 정상회의’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친환경 미래를 여는 녹색물결’이라는 주제로 동북아 3국 대표 청년과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워크숍은 ‘녹색 IT'(Green IT : 전력 IT, SMART GRID, LED 등), ‘녹색에너지’(Green Energy : 원자력, 핵융합, 태양광, 태양전지, 수소연료전지, 2차전지 등), ‘녹색도시’(Green City : 도시재생, 친환경건축, 녹색교통, 생태공간조성 등), ‘녹색환경’(Green Environment : 탄소순환모니터링, 기후감시/예측, 생태계모니터링, 물순환모니터링, 수자원관리 등) 등 총 4개 분과, 19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워크숍을 주최하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각 분야별 전문가 20명을 선정했는데, 장 교수는 '그린 IT’ 분과 LED분야의 한국대표로 선정됐다. 이번 워크숍 참가자는 관련 산학연 연구기관 추천, 연구재단 Pool, 녹색성장 Pool, 전문가 추천 등을 통해 일차후보자로 선정된 뒤 재차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 교수는 최근 5년간 LED분야에서 SCI 논문 35편 발표, 국제학술대회 발표 30회, 국제특허 3건 및 국내특허 19건 보유 등 괄목할 만한 연구실적에서 알 수 있듯이 LED분야 국가대표급 청년과학자다. 그는 현재 지식경제부와 지자체, 협력업체 등으로부터 향후 5년간 총 410억 원이 투자되는 ‘영남대 LED-IT융합산업화연구센터’를 이끌고 있으며, ‘세계 3대 LED 융합산업단지’ 및 ‘동북아 LED 융합산업 허브’를 목표로 LED-IT 융합형 원천기술 및 상용화기술 개발, 특허뱅크 및 특허기술 맵 구축, LED-IT 융합산업화단지 모델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워크숍 참가를 앞둔 장자순 교수는 “LED는 21세기 빛의 혁명으로 불릴 만큼 대단한 발명이다. 거기에 시공을 초월하는 IT 기술까지 결합된다고 생각하면, 우리의 삶이 얼마나 혁명적으로 변화할지 감이 올 것이다. 우선 주변 환경이 눈에 띠게 달라짐을 피부로 느낄 것이다. 가로등 조명, 자동차 전조등, 거실 조명, 건물의 네온사인 등 우리를 둘러싼 모든 조명이 LED로 바뀌게 되면, 전력비용의 절감은 물론 더욱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다”면서 LED융합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는 한‧중‧일 3국 정상들도 격려 차 참가할 예정인 등 녹색기술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