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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 News Room

글로벌새마을스쿨 설립 및 운영 협약 체결 N

No.1962491
 

[2010-5-11]

 

 21세기형 새마을운동의 산실이 될 ‘글로벌새마을스쿨(Global Saemaul School)’이 대학과 국제학술학회, 기초자치단체의 협력에 의해 전국 최초로 설립된다.

 이효수 총장은 11일 오후 동구청에서 글로벌새마을포럼 최외출 회장, 대구광역시 동구청 이재만 청장과 ‘글로벌새마을스쿨’ 설립․운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글로벌새마을스쿨은 1970년 4월 22일 고 박정희 대통령에 의해 제창된 이래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과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동시에 패러다임 전환기에 요구되는 21세기형 새마을운동을 선도하기 위해 기초자치단체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대구시 동구에 들어서게 된다.

 

 올 하반기경 글로벌새마을스쿨이 설립되면 영남대는 관련 교육프로그램 연구, 전문가 파견 등으로 동구의 지식기반사회 진입과 지식경쟁력 우위 확보를 지원한다. 동구청은 근면, 자조, 협동, 봉사, 창조의 21세기 도시형 새마을정신의 학습과 실천에 앞장서 주민들의 지식경쟁력 제고 및 전통문화 고양에 나선다. 글로벌새마을포럼은 글로벌새마을스쿨의 운영전반을 통해 동구의 지식경쟁 기반구축 모델 개발, 전통문화 체험교육, 글로벌 봉사문화를 선도하는 리더 양성, 한국의 성공적 발전모델 정신 및 경험의 체계화와 세계적 공유 등을 추진한다.

 

 이에 대해 이효수 영남대 총장은 “글로벌새마을스쿨은 지역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봉사리더의 양성 등에 앞장섬으로써 국제적으로 조명 받고 있는 한국의 새마을운동과 발전경험을 체계화하고 21세기형 새마을운동을 이끌어나갈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